사진/카메라

니콘 1000명 감원 계획

Road Idea 2016. 12. 9. 06:28

니콘이 경영 악화 구조개혁에 나선다고 합니다. 주요 내용만 살펴보면,

 

11월 8일, 니콘은 그룹 전체의 구조개혁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영상과 반도체 사업에 걸쳐 이루어질 구조개혁은 약 1,000명에 이르는 대폭적인 감축을 포함하고 있다. 니콘의 구조 개혁은 영상 시장의 축소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기 경영 계획동안 영상 사업부의 경영 부진으로 꼽히고 있는데, 의료와 산업기기 부문에서 성장이 있기는 하지만 반도체 장비 부문이 흑자 전환에 실패하였다.

 

아무래도 대중적 관심사라 할 수 있는 카메라 영상 부문에 대한 언급이 있는데...

 

이번 구조개혁은 2017년 2월 1일 발효예정으로, 각 부서에 분산된 광학 부품의 생산을 하나로 통합하고 현미경 대물렌즈 생산 부문은 정리한다. 광학부문의 카메라사업은 D5와 D500 등의 고급기 판매 호조를 보였지만 구마모토 지진에 의한 조달과 환율 문제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32.4% 감소한 1,783억 2,300만엔, 영업이익 37.3% 감소한 152억 1,100만엔으로 나타났다.

 

재미로만 보는 루머

1.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DSLR 시장에서 대등하던 캐논에게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 니콘 DSLR 시장을 정리할 것이다.

2. 미러리스로 탄력 받은 소니가 DSLR 시장의 점유를 높히기 위해 니콘 DSLR 사업부를 인수에 나설 것이다.


* 출처 : http://dc.watch.impress.co.jp/docs/news/1028847.html

 

P.S. 위 기사는 자신들의 공식 발표가 아니라고 부인했지만, 상기대로 경영 개혁을 검토중이라고 어제 공식 확인했습니다.

http://www.nikon.co.jp/news/2016/1108.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