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느님의 위엄 - 2014년 KBS에 이어 MBC 연예 대상 수상
유재석이 2014년 KBS에 이어 MBC에서도 연예 대상을 수상했다.
유재석하면 메뚜기 그리고 무한재석교, 그리고 하느님에 비추어 유느님을 만들어냈다.
또한 유초딩의 대통령이라 불리우고 있다.
이를 보면 실로 대단하다.
리스피아르 조사에선 2014년부터 2013년까지 10년간 예능인 선호도 1위를 달성했다.
또한 한국 갤럽 조사에서는 2010년 강호동, 2011년 김병만을 제외하고는(이 때는 2위) 2005, 2007, 2008, 2009, 2012, 2013년(2006년은 조사 없음)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예능에 관한 인터넷 투표를 실시한 결과 유느님의 인기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
무한도전 가요제 1위 팀으로 처진달팽이로 나타났는데, 불과 2주만에 조사로 99% 차지한 것도 놀랍지만 707,265명이 참여해 700,867표가 지지했다. 즉 참여도가 70만표가 넘는다는 것은 조사 신뢰도에 대해 더 이상의 이의를 제기할 수 없을 정도다. 특히 올해 큰 화제를 일으켰던 선택 2014의 무한 도전 리더 선거에서도 43만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하면 엄청난 참여도다.
뿐만 아니라 일요일 저녁 예능 프로그램으로 1박 2일(1441표), 남자의 자격(73표), 나는 가수다(336표), 신입사원(34표), 키스앤크라이(1391표)를 제치고 런닝맨(84,553표, 96%)로 나타났고, 이번 조사도 불과 2주간 87,828명이 참여했다.
그 외 엄청난 조사도 있는데, 무한도전 멤버 중 최고 미남 조사에서 유재석은 총 1,207,565명 중 1,201,432표(99%)를 차지하기까지 했다. 120만명이 넘는 사람이 불과 2주만에 참여해서 99%의 120만표가 몰렸다니...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그 인기는 이 시대 최고의 미남 배우로 꼽히는 장동건과의 선택에서 압승하는 결과를 내놓았다. 유재석 38,416표, 장동건은 3,204표를 받았다. 무려 10배가 넘는 차이다. 혹자는 이러한 유재석의 인기는 압도적인 것이 아니라 학살이라고까지 말한다.
그리고 또 다른 조사가 있다.
무한 도전 멤버 중 애니팡의 고수일 것 같은 멤버는 당연히 유재석이 457,288명 중 454,685표(99%)를 얻었는데, 런닝맨 중 애니팡을 안 할 것 같은 멤버로는 265,581명 중 261,049(98%)를 받았다.
거기다가 앞서 장동건을 누른 유재석의 외모가 < 무한도전 추남의 종결자 > 조사에서 총 30,801명 중 14,193명(46%)로 1위에 오른다.
이 무슨 해괴한 일인가?
그냥 유재석이면 되는가보다.
그리고 jTBC 썰전에서 예능의 메인 MC 조사 결과를 방영하였다.(출처)
이미 예상은 했겠지만 선호도 1위(52.4%)를 차지했고, 연령대별 지지도에서도 10대부터 50대까지 1위를 차지했고, 60대에서 강호동이 29%를 차지해 1위를 내주었다. 하지만 10대에서 무려 81.6%, 20대 76.5%를 차지해서 괜히 무한재석교가 나온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으며, 유재석의 인기는 앞으로 10년 아니 20년도 아무 이상없을 것 같다.
지역별 선호도에서도 강원도와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유재석이 1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나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음을 재확인하였다.
심야 토크쇼 최고 MC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신동엽(33.1%)를 누르고 유재석(33.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제 자체가 심야이기 때문에 19금 토크가 대세인 요즘 마녀사냥을 비롯한 19금 토크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신동엽 조차 유재석의 인기를 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능 대통령이 누구인가 조사에서도 유재석 42.1%, 강호동 22.9%, 신동엽 19.6%로 조사되어 2위와 3위를 합한 인기와 버금가는 수준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최초로 시청자 투표로 진행된 어제 MBC 방송 연예 대상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유재석이 대상을 차지했다. 그는 총 677,183표 중 442,458표를 차지하여 김구라, 김수로, 박명수, 서경석을 누르고 개인 통상 12번째 대상 트로피를 가져가게 되었다.
만약 30일 SBS 연예대상까지 휩쓴다면 최초 지상파 3사 동시 대상 수상의 대 기록을 세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