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메라

풀프레임도 소니 미러리스가 1위!!!

Road Idea 2015. 1. 13. 08:14

2013년 디지털 카메라 풀프레임 시장에서 DSLR을 제치고 미러리스가 1위를 차지했다. 그 여세를 몰아 2014년 시장 점유율에서 풀프레임 미러리스가 58%를 차지해 사실상 DSLR 시장을 압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러리스는 기존의 DSLR과 비교해 미러박스를 비롯한 기존의 SLR에서 필요한 구조물이 없기 때문에 경량화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로 인해 부품 사용이 줄어들기 때문에 가격도 낮출 수 있다. 실제로 풀프레임 DSLR은 180만원대에 이르지만 미러리스는 120만원에서 판매되고 있다. 아울러 핀 문제가 근본적으로 없기 때문에 이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미러리스는 기존의 SLR의 셔터 박스 대신 ON/OFF식의 전자 셔터를 이용하기 때문에 아직까지 1/4000초 이상 올리기가 어렵고, AF 속도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는 단점이 있다.


미러리스는 센서 강국 소니를 필두로 전개되고 있고, DSLR은 캐논과 니콘과 같이 기존의 카메라 업체에서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