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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뿌리혹병은 Plasmodiophora brassicae에 의해 부정형의 혹이 배추 뿌리에 생겨 정상적인 양수분 흡수를 저해시켜 시들음 반복하다가 고사하는 식물병이다.
배추 뿌리혹병균은 토양에서 8~10년 정도 생존하는데, 미국 농무성 보고에서는 30년 이후에 병을 발생시켰다는 연구도 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대관령 여름 배추와 해남 및 진도 일대의 가을 및 월동 배추에서도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 이외 태백, 삼척, 당진, 문경 등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배추 정식전 토양 소독제의 관행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비용 부담, 잔류 농약, 환경 오염을 유발하고 있다. 따라서 토양내 뿌리혹병균의 PCR 진단을 통해 오염 여부를 판단하여 토양 소독제의 사용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 개발되었다. 그간 PCR을 통한 식물병 진단 기술은 식물체, 종자에 국한되어 적용되어 왔다. 하지만 토양에는 뿌리혹병균 이외에 무수히 많은 다른 잡균들이 존재하고, 토양내 극히 낮은 뿌리혹병균의 농도에서도 정밀하게 검정해야 하는 어려운 기술이다. 또한 PCR 진단을 위한 gDNA을 추출하지 않은 채 직접 PCR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추출과 정제에 따른 비용 절감, 시간 절약, 전문 인력 경감 등의 경제적 효과도 큰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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