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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 김용옥 선생이 jtbc에 출연하여 알파고와 이세돌간의 바둑 대결에 대한 인터뷰를 했다.


관련영상


그는 인공지능에 대한 환상과 바둑의 무한수라는 환상에 잘못 이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바둑은 무한의 게임이 아니라 유한한 수를 가진 게임에 불과하고, 유한된 경우의 수를 계산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인 알파고는 당연히 인간보다 훨씬 빠르고 앞섰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바둑 경기를 한 것이 아니라 구굴이 하나의 상품을 팔기 위한 실험일 뿐이다.

Posted by Road Idea
2016. 3. 1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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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1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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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기의 기원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체스의 한 분류로 간주되고 있다. 따라서 장기의 기원은 체스의 역사 속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체스 기원은 인도 기원설과 중국 기원설이 있는데, 서양 장기인 체스는 인도 기원설이 확실시되고 있지만 한국 장기의 기원은 중국 장기 기원설로 보는 견해도 일부 있다. 


1. 인도 기원설

체스의 기원은 AD 6세기 인도에서 시작되어10~11세기 페르시아(현재의 이란)를 통해 아랍권으로 확대되었고, 다시 15세기 유럽과 미주로 전파되어 현재의 체스로 발전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의 서양 체스의 형태를 갖춘 건 19세기에 이르러 완성되었다. 19세기 후반 현대의 토너먼트 대회가 시작되었고, 1886년 세계 체스 챔피언쉽 국제 대회가 개최되었다. 20세기 이르러 세계 체스 연맹(World Chess Federation, FIDE)가 설립되었다. 동쪽으로는 미얀마를 거쳐 남쪽으로는 태국으로 전래되었고, 북동쪽으로 중국을 거쳐 몽고와 한국으로 전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중국을 통해 한국으로 전래된 체스는 일본을 끝으로 동아시아 보드 게임으로 각각 발전하게 된다. 중국은 샹기, 한국은 장기, 일본은 쇼기로 불리워지고 있다. 


현재 대한장기협회에서는 인도에서 발원하여 미얀마와 중국을 거쳐 한국으로 전래되어 현재의 한국 장기 형태가 갖춰진 것으로 보고 있다. (대한장기협회 장기 역사)


2. 중국 기원설

중국 기원설의 핵심은 중국 문헌과 유물에 있다. 즉, BC 3세기 이전에 중국에 샹치(xiangqi)가 존재했다는 주장이다(David Li). 그러나 이것은 체스나 중국 샹기와도 차이가 있는 육박(六博)이라는 보드 게임이라는 반론도 있다. 육박은 전국시대 크게 유행했던 놀이로 6개의 막대기를 가지고 한다.


(육박을 두고 있는 중국의 고대 유물, 출처 위키)



이 놀이가 체스의 기원으로 볼 수 없다고 하더라도, 중국과 한국의 장기에서만 가지는 놀이판의 고립성을 설명해줄 수 있는 단초는 될 수 있다. 현대의 중국과 한국의 장기는 놀이판의 격자 안에 두지 않고 교차점에 말을 두고 하는 특이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3. 전세계로 체스의 전래 경로

이것으로 인도와 중국 기원설을 살펴보았다. 하지만 풀리지 않는 몇 가지 의문점이 있다. 만약 인도 기원설이 서양 체스의 기원이라고 할 때 어떻게 전세계적으로 전래되었을까 하는 점이다. 일부에서는 13세기 중반부터 14세기 중반에 아시아와 유럽을 아우르는 대제국을 세운 몽고의 원나라(1271~1368)에 의해 체스가 확대되지 않았을까 추정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란은 이보다 앞서 10~11세기에 체스가 전래되었기 때문에 이것은 틀린 가설이다. 또한 중국과 몽고 중에 과연 어떤 나라에 먼저 전래되었을까 하는 의문이 남는다. 이것 역시 중국 기원설의 근거로 주장되는 육박과 고대 기록을 볼 때 중국을 통해 몽고에 전래되었을 것이라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다. 


다만, 중국을 거쳐 몽골에 전래되었다면 몽골의 놀이판과 기물의 형태가 체스보다 중국 샹기에 가까워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는 점을 설명하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몇가지 가설을 세워볼 수 있다. 첫째, 몽골은 중국을 통해 전래되었다기 보다 중국과 별도로 근대에 전래되었을 가능성을 염두해 볼 수 있다. 실제로 몽골의 체스(shatar)는 현대 서양 체스와 놀이판, 기물, 행마 모두 흡사하다. 


4. 인공지능과 인간과의 체스 대결

1996년 2월 10일 당시 세계 체스 챔피언 그랜드 마스터 '가리 카스파로프'와 인공지능 딥 블루(deep blue)와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서 첫 시합하였고, 3승 2무 1패(4-2)로 인간이 승리하였다. 그 후 1997년 5월 뉴욕에서 열린 재대결에서 디퍼 블루(deeper blue)가 3.5-2.5로 시간 제한이 있는 체스 토너먼트에서 인공지능이 최초로 승리하였다. 이후 딥 블루 후속 버전과 카스파로프의 제자들 간의 수 차례 경기에서 종합성적으로는 인공지능이 승리하였다. 또한 2002년 블라디미르 크람니크와 딥 프리츠 대결에서도 2승 4무 2패로 무승부로 끝나긴 했지만 컴퓨터의 기계적 성능과 인공지능의 알고리즘 향상으로 컴퓨터의 승승장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Posted by Road Id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