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정보/과학 / IT2014. 12. 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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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마트 폰 시장에서 LG를 누르고 삼성, 애플에 이어 3위 자리에 오른 중국의 회사 <샤오미>가 있다. 최근 단통법 시행 이후 국내 해외직구의 아이콘으로도 떠오르고 있다. 샤오미는 고작 4년 밖에 되지 않은 회사다. 


샤오미(小米)는 소프트웨어 개발로 창업을 시작했다. 샤오미는 좁쌀이라는 뜻으로 초창기 동업자와 죽을 먹어가며 일을 시작했다. 중국의 애플을 지향하면서 < 대륙의 애플 전략 >을 쓰는데, 생산 라인업을 애플과 유사하게 운영하고 있다.


샤오미의 경쟁력은 초창기 제품 완성도가 문제가 있었지만 이것이 급격히 해결되고 저가 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부품이나 품질도 상당하다. 샤오미의 휴대폰 및 외장 배터리는 LG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한국돈으로 불과 1만원 정도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제품인 스마트 와치도 개발 생산하고 있는데, 한국돈으로 불과 2만원대이다.


샤오미 분석 영상


뿐만 아니라 중국의 IT 업체는 샤오미만 있는 게 아니다. 화웨이, ZTE, 레노버 등 많은 회사가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 회사는 세계적으로도 스마트폰, IT 기기등에서도 상당한 시장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단적인 예가 바로 LG 스마트폰의 추락이다. 


그렇다면 샤오미를 포함한 대륙 IT 산업은 핑크빛일까?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비평가들은 우선 중국의 법을 꼽는다. 중국의 법에는 특허권에 대한 특허 이용료를 보호해주지 않고 있다. 따라서 중국 이외의 해외 시장에서 중국 제품의 판매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실제로 이러한 특허 침해에 대해 2014년 12월 에릭슨의 소송을 통해 샤오미 제품이 인도내 판매 금지 판결을 받은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론자들은 15억 인구를 가진 중국의 내수 시장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이다. 15억 인구는 중국이라는 단일 문화권을 가졌기 때문에 로컬라이저, AS 사후 지원등 모든 면에서 매우 유리한 시장이기 때문이다. 





Posted by Road Id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