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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금성 탐사선 '아카쓰키'가 성공적으로 궤도에 진입했다. 이는 유럽우주기구(ESA)의 2014년 비너스 익스프레스 이후 이루어지는 금성 탐사선이다.
아카쓰끼는 일본어로 '새벽', '동틀 녘'이라는 뜻으로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는 이번 성공적인 금성 탐사선의 궤도 진입에 고무되어 있다. 아카쓰끼 탐사선은 금성에 400~44만km의 타원형 궤도를 약 13일 14시간 정도에 공전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성공적인 궤도 진입한 이후 관측 장치의 점검을 거친 후 2016년 4월부터 본격적인 금성에 대한 탐사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무에는 금성의 두꺼운 구름층, 유독 가스가 많은 대기권, 최고 462도까지 오르는 표면 온도 등을 조사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기에는 NASA의 직접적인 지원이 없음에도 8명의 연구원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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