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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부재자 투표에 이어 사전투표까지 이루어지고 있는 시점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깜깜이 선거라고 하기도 하는데요.
한편으로는 안철수 후보가 보수표를 흡수하면서 문재인후보와 2강을 이룬 적도 있지만 지난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1강 2중을 보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홍준표 후보가 구글 트렌드라는 미국 트럼프의 대선 결과를 정확히 예측하다며 자주 언급한 바 있습니다.
https://trends.google.com/trends/
이 곳에서 맨 상단 [주제 탐색]에 대선 후보를 입력하고 비교하고자 하는 후보를 키워드로 추가하는 방식으로 하면 구글의 검색 빅데이타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홍준표 후보의 주장대로 일시적으로 문재인 후보를 앞선 시기도 있었지만 이 때는 소위 돼지 흥분제 보도 및 이와 관련한 사과 발언 시기와 일치합니다. 이와 연관성 여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또한 미국 대선을 여론조사와 달리 구글 트렌드가 더 정확했다고 주장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구글의 검색과 실제 투표 성향과 상관성이 높은지는 증명된 바 없습니다. 특히 지역, 세대, 남북 분단상황에서의 이념적 차이 등 복잡한 국내 정치 상황도 큰 변수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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