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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에서 어제 공개한 스타크래프트 2의 영화같은 오프닝 영상이 화제다


관련영상


이 영상은 프로토스와 저그의 싸움으로 시작된다.

하나의 질롯 뒤에 또 다른 질롯들이 등장하면서 시작되는 이 영상은 하나의 영화 예고편을 보는 듯 하다. 


무수히 많은 저글링과 질롯의 싸움, 그리고 하이 템플러와 아칸의 등장....마지막 울트라 리스크와 아칸의 싸움...뛰어난 영상과 스타 크래프트가 가진 스토리로 스타 크래프트 팬들의 마음을 요통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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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동물의 왕은 사자라고 한다. 하지만 야생의 세계에서는 절대로 그렇지 않다.


또한 사자와 호랑이가 싸우면 누가 이길까? 하는 궁금증을 유발하지만 실제로는 일어날 수 없다. 그 이유는 사자 중에 가장 큰 사자는 아프리카 사자이고, 호랑이 중에 가장 큰 호랑이는 시베리아 호랑이기 때문에 둘 간의 서식지는 너무나 다르다. 즉 아프리카 초원에서는 사자, 아시아에서는 호랑이이고, 아마존은 재규어가 있다.


그렇다면 실제 야생동물의 힘과 공격력은 어떻게 될까?


1위는 코끼리다. 모든 코끼리는 아니고 아프리카 코끼리다. 아프리카 코끼리 숫놈은 최대 6~7ton에 이르고 몸 길이도 최대 7.5m에 육박한다. 코의 힘은 100kg까지 들어올려 집어 던질 수 있다. 실제로 고대 인도에서는 코끼리를 조련하여 전쟁터에서 방사해서 전투를 치룬 기록이 있을 정도다.


2위는 코뿔소다. 코뿔소는 몸무게 1~3ton에 이르지만 강철같은 두꺼운 피부와 강한 뿔을 갖고 있다. 아프리카 코끼리보다 온순하지만 위협을 느낄 때는 무조건 돌진하는데, 이 때 충격은 최대 3~10ton에 이르기 때문에 왠만한 중형차들은 박살날 뿐만 아니라 코끼리, 하마는 물론이고 사자까지 웬만한 동물들은 심각한 골절상으로 즉사하거나 살더라도 사실상 과다출혈이나 먹이를 먹지 못해 사망에 이르게 된다.


3위는 하마다. 하마는 최대 3~4톤에 이르는 몸무게를 가지는 대형 동물이다. 대부분 물 속에서 지내고 생김새가 둔해보여 온순한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은 초식동물 중에 가장 흉폭하다. 심지어 악어 중 가장 사나운 나일 악어도 가지고 놀다가 갈기갈기 찢어 버린다. 이는 하마가 초식동물이기 때문에 먹이를 위해 사냥하는 것이 아니라 장난삼아 가지고 놀다가 죽이는 것이다. 따라서 악어들도 하마를 만나면 제 아무리 악어떼라고 해도 피해 간다. 그렇다면 육지에 나온 하마는 어떨까? 하마는 육지에서 최대 40km의 속도로 달릴 수 있다. 이는 사람보다 더 빠른 속도다. 심지어 순발력과 민첩성은 몸집에 비해 매우 기밀하기 때문에 만약 가까이 있다면 사자도 하마의 큰 입에 찢기고 육종한 다리에 짓밣히고 만다.


4위는 가우르라는 야생 소다. 700kg~1.5ton에 이르는 육중한 몸은 모두 근육으로 뒤덮혀 있다. 갓 태어난 아기 소도 불과 20여분 만에 달릴 수 있을 정도로 타고난 근육질이라 하겠다. 특히 가우르의 근육질 유전 특성은 현대 육우 품종을 개량하는데에도 사용되었다. 가우르 소와 정면대결하여 이길수 있는 맹수는 없으며, 야생 소 중에서도 가장 사납다.


5위는 기린이다. 4위 가우르 소와 4위를 놓고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기린 역시 일반인의 생각과 달리 매우 사납다. 1.1~2톤까지 자라는 기린은 긴 다리를 이용해서 뒷발차기와 밟기를 이용해서 맹수를 손쉽게 제압할 수 있다. 코뿔소나 가우르 소보다는 못하지만 사자나 하이에나에게 회복 불가능한 수준의 골절상이나 장 파열을 입히기는 충분하다. 또한 상처 입은 맹수를 육중한 체중과 긴 다리를 이용해서 짓밟는다. 맹수들이 사냥할 때 주로 공격하는 목 공격도 다 자란 기린을 상대로 하기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따라서 사자들이 기린을 사냥할 때는 온가족이 출동하여 무리에서 벗어난 어린 기린이나 아픈 기린을 주 사냥 하는 것이다. 


6위는 아프리카 물소다. 600~900kg까지 자라는 아프리카 물소는 평소에는 온순하지만 위협을 느끼면 쉬지 않고 무조건 달려든다. 시속 55km의 속도로 달려드는데,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기 때문에 흥분한 아프리카 물소가 휘저은 곳은 쑥대밭이 된다고 할 수 있다. 코뿔소가 덤프트럭이라면 아프리카 물소는 1톤 트럭이라고 보면 된다. 따라서 몸 건강한 다 자란 아프리카 물소 역시 온 가족의 사자들이 총 출동해도 사냥하기가 쉽지 않다.


7위는 북금곰으로 200~650kg까지 자라는데 포악한 맹수다. 특히 앞발을 후려칠때는 순간 파괴력이 약 3톤에 이른다. 이러한 파괴력은 달려드는 황소의 머리를 순간적으로 내려쳐 날아가 버리게 할 정도다. 또한 북극곰은 매우 민첩해서 100m를 약 36초에 주파하고 뛰어난 수영 실력까지 갖추고 있다.


8위는 그리즐리 베어(코디악 베어)다. 700kg~1ton에 이르는데, 주로 알래스카에서 서식하고 있다. 성격이 매우 사나워서 사람을 먹이로 생각하고 공격하는 동물이다. 특히 앞발을 들고 일어설 경우 약 2층 높이에 이르는 3m에 육박하기 때문에 앞발을 휘드르며 덮칠 경우 웬만한 맹수는 살아남기 어렵다.


9위는 시베리아 호랑이다. 시베리아 호랑이는 호랑이 중에 가장 큰 데 200~380kg까지 자란다. 고양이과 맹수 중에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사실상 사자와 싸우면 몸집이 10~20%정도 더 큰데다가 순간 시속도 80km로 더 빠르고 호피 무늬에서 알 수 있듯이 은폐 능력도 훨씬 뛰어나다. 또한 사냥 기술도 사자보다 더 뛰어나서 자신보다 작은 먹이는 목을 물어 질식사를 시키고 큰 먹이는 목을 물고 끌고 다니면서 죽인다. 또한 사자와 달리 앞발도 잘 쓰는데 앞발의 충격력 뿐만 아니라 강한 발톱의 공격력은 가히 위협적이라고 할 수 있다.


10위는 불곰이다. 불곰은 150~500kg까지 자라는데, 주로 시베리아에서 분포하고 있다. 머리가 좋아 먹다 남은 먹이를 낙엽과 나무를 이용해서 보관할 줄 알고 삭혀서 먹기도 한다. 또한 잡식성의 폭넓은 입맛을 갖고 있어 뿌리, 산딸기, 머루 등도 즐겨 먹는다. 따라서 매우 영리하게 싸움을 하기 때문에 은폐후 덮치거나 교란시키기도 한다. 


11위는 고릴라다. 고릴라는 140~180kg까지 자란다. 밀림에 살기 때문에 사자를 만날 일이 없겠지만 밀림에서 싸운다면 사자 뿐만 아니라 웬만한 맹수들은 고릴라를 절대로 이길 수 없다. 영장류에서 최강의 몸집과 힘을 갖고 있고 뒷발로 일어서서 앞발을 이용하여 공격에 사용할 뿐만 아니라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또한 주변 환경과 사물을 이용해서 공격하기도 한다. 대표적인 것이 코코넛과 같이 단단한 껍질의 열매, 돌, 나무들을 던지거나 휘두르기도 하며 앞발로 상대발을 내려치기도 한다. 수컷 고릴라는 성격도 포악해서 먹이 사냥 뿐만 아니라 재미를 위해서도 사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12위는 나일 악어다. 나일 악어는 400~800kg까지 자라고 몸길이 5~7m에 육박한다. 아프리카에서 서식하며 강한 양악의 힘으로 물고 물 속으로 끌고 들어가서 먹이를 사냥한다. 이는 여러 다큐멘터리 영상에서도 자주 보았을 것이다. 물소나 얼룩말들이 이동할 때 나일 악어의 희생양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파충류이기 때문에 지능이 낮아서 전략을 잘 짜는 수달 10여마리에게도 당하기도 한다.


13위는 얼룩말이다. 다 자란 얼룩말의 뒷발은 약 400~600kg에 육박하기 때문에 맹수들에게 심한 골절상을 입히기에 충분한다. 따라서 사자나 하이에나 모두 다 자란 얼룩말을 절대로 공격하지 않는다. 대부분 어리거나 늙은 얼룩말을 사냥하는 이유다.


14위 아프리카 사자다. 아프리카 사자는 150~250kg까지 자라지만 먹이로 사냥하는 것은 톰슨가젤이나 영양이다. 특히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건기에 부족한 물을 가지고 물소와 경쟁하다가 물소가 흥분하기라도 하면 사자 무리 중 누구 하나는 치여 죽는다. 또한 물을 마시다가 나일 악어에게도 잡혀 먹히는 것은 다반사다. 어쩌면 숫사자의 멋진 자태를 가지고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동물의 왕'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과장된 것은 아닐까 싶다.


15위 재규어다. 70~150kg까지 자라는 재규어는 아마존의 최고의 사냥꾼이다. 아시아에서는 호랑이, 아프리카는 사자, 아마존은 재규어라고 보면 될 것이다. 따라서 사자, 호랑이, 재규어를 두고 고양이과 맹수 Big 3라고 한다. 사자는 코끼리, 코뿔소, 물소, 악어 등 무시무시한 상대가 수두룩 하고, 호랑이는 서식지가 달라 큰 위협은 아니지만 시베리아 곰 즉 불곰이 있지만 재규어는 아마존에서 사실상 경쟁자가 없다. 그래서 아마존에서는 재규어를 고귀한 혈통으로 생각한다. 또한 재규어는 만능 사냥꾼이다. 은폐 기술은 물론이고, 수영도 잘한다. 뿐만 아니라 나무타기 역시 엄청나서 나무늘보를 사냥할 정도로 나무에 올라간다.


16위 퓨마다. 퓨마는 30~110kg까지 자라는데 주로 아메리카에서 서식하고 있어 아메리카 표범이라고도 한다. 재규어와 달리 산악 지대에서 서식하면서 사냥하기 때문에 강한 대퇴근과 가느다란 다리가 발달되어 있다. 또한 곰에게도 덤벼들 정도로 표악한 성격을 가진 고양이과 맹수다.


17위는 아나콘다 뱀이다. 아나콘다는 100kg에 육박하는 몸무게와 몸길이 6~12m까지 자라지만 독이 없다. 주로 먹이를 휘감아 질식사를 시키는데, 그 이전에 골절상으로 죽는다. 실제로도 아마존 유역에서 잡힌 아나콘다에서 성인 남성이 통째로 뱃속에서 나와 충격을 준 사건이 있었다. 


18위는 표범이다. 표범은 50~80kg까지 자라는데 퓨마와 달리 초원에서 서식하면서 사냥한다. 또한 표범은 스피드, 악력, 파워가 골고루 잘 갖춰져 밸런스가 좋은 사냥꾼이다.


19위는 치타다. 치타는 20~70kg까지 자라는데 최대 시속 115km까지 나오는 가장 빠른 육상 동물로 퓨마와 가장 가깝다. 주로 아프리카와 서남아시아 일대에 분포되어 있다. 


20위는 하이에나다. 하이에나는 50~80kg까지 자라는데 가장 강한 악력을 가지고 있는 맹수다. 지금까지 알려진 하이에나의 악력은 435kg이다. 하이에나는 스피드와 신체 밸런스는 고양이과 맹수들과 비교해 떨어지기 때문에 혼자 사냥하기 보다는 무리를 지어 사냥하며 그 수가 늘어날수록 배가되는 경향이 있다.


21위는 회색늑대다. 회색늑대는 야생 개과 동물로 가장 강한 맹수다. 약 30~70kg까지 자라는데 가벼운 뼈 덕분에 날렵하고 강한 체력으로 3일 동안 계속 추적하여 사냥한다. 또한 고양이과 맹수와 비교해 영리하여 빠른 시간내 사냥하는 것과 오랜 시간 상처를 입히고 추적하면서 먹이를 지치게 만들거나 과다출혈로 죽음에 이르게 만든다. 이 점은 시베리아 호랑이와 완전히 대치되는 사냥 특징이라 하겠다. 또한 회색 늑대는 평생 한마리의 배우자만을 사랑하기 때문에 결속력과 가족을 보호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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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명왕성이 태양계의 마지막 행성에 퇴출되고 왜행성으로 퇴출되었다. 


따라서 태양계의 행성으로 마지막은 해왕성이 되었다. 해왕성은 태양계 궤도를 구분할 때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해왕성의 발견은 천왕성의 궤도를 연구하던 중 실측보다 계산에 의해 먼저 자신을 알렸다. 그만큼 해왕성의 중력은 엄청나다고 할 수 있고 이는 천체의 질량이 높다는 반증이고 실제로도 천왕성보다 약간 더 무겁다. 실제로 해왕성은 해왕성 주변과 그 이후 태양계 영역에서 막대한 중력을 자랑하고 있는...어쩌면 외곽 지역의 슬럼가를 장악한 갱단 두목 같은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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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태양계의 슬럼가 그 곳은 어떤 곳일까?

태양계의 슬럼가는 크게 2 곳으로 나뉜다. 첫째 해왕성의 주변 영역과 해왕성 바깥 영역으로 구분된다. 해왕성 부근은 다시 2개의 천체 그룹으로 나뉜다. 켄타우루스 소행성 그룹과 해왕성 토로이 그룹이다.


첫번째로 해왕성 주변 영역을 살펴보면, 켄타우루스 소행성 그룹은 소행성과 혜성의 특징을 모두 보이는 특징이 있다. 그 중에서 2060 키론이라는 천체가 가장 대표적이다. 2060 키론은 목성형 행성의 궤도를 통과하기 때문에 과거부터 점성술에서 중요하게 취급되었지만 동역학적으로 매우 불안정하다.


해왕성 트로이 그룹은 2007년 3월까지 6개의 천체가 발견되었다. 2001, QR322, UP10, 2005 TN53, 2005 TO74, 2006 RJ103, 2007 RW10이다. 이들은 해왕성과 같은 공전 주기를 가지고 있으며 해왕성 공전궤도의 L4 부근에 존재한다. 그러나 L5 부근에는 지름 100km 이상의 트로이 그룹의 천체가 목성 트로이 그룹과 비교해 10배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두번째 바깥영역을 살펴보면, 카이퍼 벨트 천체(KBO), 산란 분포대 천체(SDO), 오르트 구름 천체(OCO)로 3 그룹으로 구분하고 있다. 


카이퍼 벨트(kuiper belt)는 태양으로부터 30~55AU(해왕성은 30.1AU)는 매우 작은 얼음과 가스 덩어리를 포함한 다양한 천체들이 원반형으로 넓은 영역을 지배하고 있다. 이 곳은 해왕성의 중력이 지배하고 있는데, 우주의 오랜 시간만큼이나 해왕성의 중력의 영향을 받은 이 곳은 해왕성의 공전으로 인한 중력 변화가 카이퍼 벨트내 특정 지역에서 불안정성을 증가시켰고 그리고 인해 틈이 만들어졌다. 즉 해왕성의 공전 주기와 그 천체의 공전주기가 1 : 2 혹은 3 : 4와 같은 특정한 비율에 따라 나타나게 된 것으로 이를 궤도 공명이라 한다. 따라서 카이퍼 벨트는 다시 2 그룹으로 나뉘게 된다. 


첫째, 고전적으로 정의되었던 카이퍼 벨트, 즉 해왕성의 중력 영향을 받지 않는 카이퍼벨트 천체(또는 QB1)과 해왕성의 궤도 공명의 효과를 받는 '공명 해왕성 바깥 천체'로 나뉘게 된다. 


관련영상


먼저 공명 해왕성 바깥 천체(resonant trans-Neptunian object)부터 살펴보자. 공명해왕성 바깥천체는 해왕성보다 더 먼 부근에서 태양을 공전하는데, 이들 천체들의 공전주기가 해왕성의 중력의 영향으로 해왕성의 공전주기와 정수 비율로 공전하는 현상 즉 궤도 공명이 나타나는 천체를 의미한다. 따라서 해왕성과 천체간의 공전주기의 정수비로 구분할 수 있다. 공명 비율은 1 : 1, 2 1 : 2, 2 : 3, 2 : 5, 3 : 5, 4 : 7, 기타 공명 등이 있다. 


이 중 중요한 공명 주기만 살펴보면, 1 : 1 공명은 해왕성의 공전 주기와 같기 때문에 이는 해왕성 트로이족 천체에서 나타난다. 2 : 3 공명은 39.4AU의 궤도 반경과 공전주기가 약 250년이다. 즉 명왕성의 공전 특성과 일치하는 것으로 이를 명왕성 그룹이라고 부르며 여기에 속하는 천체는 약 100여개 정도가 있다. 


그렇다면 궁금한 부분이 있을 것이다. 앞서 언급한 해왕성 주변 영역의 트로이 그룹의 천체들도 결국은 해왕성의 궤도 공명 효과를 받는 것이다. 그리고 명왕성도 해왕성의 중력권 하에 있는 2 : 3 공명을 가지는 '공명 해왕성 바깥 천체'의 그룹 중 하나인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다음이다. 


카이퍼벨트 천체는 QB1(cubewano)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해왕성의 궤도 공명 효과를 받지 않는 천체다. 이들 천체는 명왕성과 달리 해왕성의 궤도 곰영 효과를 받지 않는다. 1992년에 발견된 15760 / 1992 QB1, 마케마케, 하우메아, 콰오아르, 바루나, 2002 TX300, 2002 AW197, 2002 UX25 등이 있다. 이 중 마케마케, 하우메아는 명왕성만큼 큰 천체이면서 명왕성과 달리 해왕성의 중력권 밖에 있는 천체이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 산란분포대(SD)를 살펴보자. 이 곳의 근일점은 약 35AU로 해왕성의 중력으로 인해 높은 궤도의 경사와 이심률을 가지고 있다. 이로 인해 황도면 위 아래로 넓게 분포하고 높은 이심률을 보이는 궤도를 지니고 있다. 이로 인해 관측이 매우 까다로운 특징을 보인다. 또한 이 곳에 분포한 대부분의 천체는 해왕성의 중력에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다. 하지만 일부 해왕성의 궤도 공명을 보이는 천체는 매우 높은 차수의 궤도 고명을 미약하게 받고 있다 그런데 이 곳에서 드디어 명왕성보다 큰 에리스라는 천체가 발견되었다. 에리스는 명왕성보다 클 뿐만 아니라 궤도 공명도 보이지 않는다. 


마지막으로 태양계의 끝으로 알려진 오르트 구름(Oort cloud) 영역이다. 그 이전까지는 명왕성이 속한 카이퍼 벨트가 우주의 끝으로 알려져 있었지만 태양으로부터 5만 AU 혹은 1광년 떨어진 부근에 무작위로 떠돌아다니는 혜성의 구름 영역이 있을 것이라는 가상 모형이다. 이 거리는 우리 태양계로부터 가장 가가울 것이라고 관측되는 적색왜성 Proxima Centaun(4.22 광년)와의 거리에 1/4 수준이다. 물론 이 별은 맨 눈으로 볼 수 없는 겉보기 등급 11등급(절대 밝기 15.5등급)이다. 또한 원반형의 카이퍼 벨트의 구간은 오르트 구름 영역에 0.001배보다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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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4일 드디어 '뉴 호라이존스(New Horizons)'호가 명왕성에 도착했다. 

(뉴 호라이존스 현황을 알려주는 공식 웹사이트)


명왕성 탐사 최신 영상


명왕성은 미국이 발견한 유일한 태양계 행성이었다. 명왕성은 클라이드 윌리엄 톰보(Clde William tombaugh, 1906.2.4~1997.1.17)가 발견했다. 당시 톰보는 대학을 아직 졸업하지 않은 평범한 청년으로 별이 좋아 로엘 천문대에서 관측을 밤새 즐겨하곤 했다. 자신이 즐거워 하던 별 관측을 하면서 촬영한 사진을 보면서 이상한 별을 하나를 발견하게 된다. 태양계 밖의 별과 달리 태양을 줌심으로 하여 공전하는 별을 찾아낸 것이었다. 이것이 바로 명왕성의 발견이었다. 이 업적으로 톰보는 훗날 뉴멕시코 주립대학교 교수를 역임하게 된다.


여기서 우리는 로웰 천문대를 한번 더 살펴보고 갈 필요가 있다.

로웰 천문대는 1894년 천문학자 퍼시발 로웰(P. Lowell, 1855~1916)이 미국 애리조나 주 플래그 스태프산(2,210m)에 세워졌다. 로웰 천문대는 화성의 운하를 관측하기 위해 설립되었지만 명왕성의 발견, 우주 팽창론의 증거를 발견한 곳이다. (로웰 천문대 공식 홈페이지설립자 로웰은 1882년 한미수교가 된 다음해 한미수교 사절단을 미국과 한국의 왕래를 맡았었고, 1884년은 미국 하버드대학교 출판부를 통해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는 이름으로 한국을 소개하는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명왕성의 발견이 로웰 천문대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명왕성의 영문명 Pluto도 퍼시발 로엘의 약자 P.L.을 이용하였다는 후문이 전해지고 있다.


명왕성의 탄생은 태양계 행성 중에서 최초로 미국이 발견하였다는 자부심을 안게다 주는 역사적인 일이었다. 


그래서 NASA에서도 '뉴 프런티어 계획' 그것도 첫번째 임무로 시작한 것이 바로 명왕성 탐사였다. 뉴 프런티어 계획은 그동안 NASA가 펼친 '디스커버리 계획'보다 규모나 비용면에서 더 큰 우주 탐사 계획이다.


NASA의 명왕성 탐사는 2001년 6월 8일 뉴 호라이존스호를 선택하면서 시작된 장기 계획이었다. 그 후 주로 SwRI(남서부 연구소)와 존스 홉킨스 대학교 응용물리학 연구소에서 준비 과정을 거쳐 2006년 1월 19일 19시경 지구에서 발사되었다. 이 때 뉴 호라이존스호에는 명왕성을 처음 발견한 톰보의 유해 일부까지 담아서 보냈다. 


그러나 여기서부터 명왕성의 비극이 시작되었다.


다름 아닌 뉴 호라이존스호가 지구를 떠난지 약 6개월 후 2006년 8월 24일 국제천문연맹에서 명왕성의 태양계 행성 지위를 박탈하고 명왕성 Pluto라는 명칭대신 134340이라는 식별 번호를 부여 받게 된다. 사실 이러한 비극은 이미 2005년에 예고되어 있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명왕성보다 큰 에리스가 35AU 밖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마이클 브라운, 차드 트루질로, 데이비드 라비노위즈가 2003년 10월 23일에 촬영한 사진에서 2005년 1월 5일 발견되었다. 그후 2005년 7월 29일 공식적인 발표가 이루어졌다. 이로 인해 제 10번째 행성의 탄생을 두고 논쟁이 뜨거웠다. 그 이유는 바로 그 날 발표된 행성이 에리스 이외에도 해왕성 외계 천체(136108), 마케마케와 함께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그 중에서 마케마케 천체는 카이퍼 대천체 중 하나로 큐비원(cubewano, QB1)족에 속하는데 이는 명왕성과 명왕성의 위성 카론을 제외하고는 처음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여기서 중요한 한가지를 짚고 넘어가자. 바로 태양계 궤도권을 분류할 때 즉 카이퍼 벨트(kuiper belt)라고 들어봤을 것이다. 그것의 중요한 잣대가 해왕성이다.


태양으로부터 30~55AU는 매우 작은 얼음과 가스 덩어리를 포함한 다양한 천체들이 원반형으로 넓은 영역을 지배하고 있다. 이를 카이퍼 벨트라고 하는데 이 곳은 해왕성의 중력이 지배하고 있다. 그런데 우주의 오랜 시간만큼이나 해왕성의 중력의 영향을 받은 이 곳은 해왕성의 공전으로 인한 중력 변화가 카이퍼 벨트내 특정 지역에서 불안정성을 증가시켰고 그리고 인해 틈이 만들어졌다. 즉 해왕성의 공전 주기와 그 천체의 공전주기가 1 : 2 혹은 3 : 4와 같은 특정한 비율에 따라 나타나게 된 것으로 이를 궤도 공명이라 한다. 지금은 하나의 외행성으로 전락한 명왕성도 해왕성의 중력에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명왕성과 유사한 크기, 궤도 특성을 가지는 에리스, 마케마케 천체 때문이었다. 만약 에리스와 마케마케까지 태양계 행성의 위치를 부여 받는다면 태양계의 행성은 계속 늘어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제천문연맹은 2006년 8월 24일 총회를 통해 명왕성을 소행성으로 지위를 바꾸고 태양계 행성에서 퇴출시켰다. 그리고 왜행성(dwarf planet)을 정의하고 명왕성을 포함시켰다. 이는 앞서 언급한 카이퍼 벨트내 여러 천체와 아직 미발견된 천체를 감안하면 무작정 태양계의 행성을 늘려갈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국제 천문현맹이 밝힌 왜행성의 정의는 태양을 중심으로 도는 궤도, 구형의 천체를 유지하고 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질량을 가질 것, 다른 행성의 위성이 아닐 것, 궤도 주변의 다른 천제를 배제하지는 못한다는 규정을 정의하고 있다. 


이렇게 격하된 명왕성에 대해 최초 발견한 미국 천문학계의 반응은 인정하지 못한다고 밝히고 있다. 특히 뉴 호라이존스 호의 탐사 계획에 참여한 앨런 스턴을 포함한 멤버들은 국제천문연맹의 새로운 왜행성 규정이 명왕성에 맞지 않는다고 반발하며 여전히 명왕성을 태양계의 행성으로 주장하고 있다. 아무래도 미국의 자부심과 같은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 아닐까 싶다. 특히 뉴 호라이존스 호에 싣고 간 물건들을 보면 이를 증명한 듯 하다. 탐사선에는 성조기, 플로리다 25센트 동전(인간 탐사를 기념하기 위해 디자인되었음), 434,738명의 이름이 기록된 CD, 최소 유인 우주선 스페이스쉽의 기체 일부가 탑재되어 있다. 모두 미국의 우주 탐사를 기록하기 위한 일종의 전리품이라고 생각이 든다. 


뉴 호라이존스 호의 명왕성 접근에 대한 생중계 및 인터뷰 영상


한편, 학계 일부에서는 당시 국제천문연맹의 총회가 유럽에서 개최되어 미국 회원들의 참석이 저조하여 유럽 중심의 회원들의 미국 독주를 견제하기 위함이 아니었을까 하는 후문도 있다.


그러나 필자의 견해는 이러한 국제천문연맹의 결정은 약간 의아하다. 그 이유는 첫재, 카이퍼 벨트 때문이다. 카이퍼 벨트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앞서 언급한 해왕성의 중력이다. 카이퍼 벨트에 존재하는 천체는 해왕성의 중력하에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 다음이다. 명왕성이나 오르쿠스와 달리 궤도 공명 효과를 받지 않는 마케마케, 에리스 같은 천체가 발견되었다는 점이다. 비록 해왕성의 위성은 아니지만 해왕성의 공전 주기와 정수비 관계를 보이는 궤도 공명을 보이는 명왕성과 그렇지 않은 마케마케(QB1으로 궤도 공명을 받지 않음), 에리스(산란분포대에 위치하면서 궤도 공명을 받지 않음)를 같은 왜행성 그룹에 둔다는 합당한지 의문이다. 오르트 구름대까지는 아니어도 향후 카이퍼 벨트에서 추가적으로 발견될 천체들을 감안하면 왜행성에 대한 정의가 애매하다. 실제로 현재 왜행성은 세레스(소행성대), 명왕성(명왕성 그룹), 하우메아(공명 해왕성 바깥 천체), 마케마케(QB1), 에리스(산란분포대)가 분류되었고, 앞으로도 오르쿠스(명왕성 그룹), 살라시아, 2002MS4, 2007 OR10, 콰오아, 세드나, 카론 등이 거론되고 있다. 


두번째, 목성형은 아니어도 지구형 수준의 천체라도 발견되면 이를 왜행성으로 구분할 것인가? 아직까지는 지구형 천체가 태양계에서 추가적으로 발견되지 않았지만 에리스만 해도 명왕성보다 더 큰 천체이기 때문에 더 큰 천체가 카이퍼 벨트에서 추가적으로 발견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다. 특히 SDO 즉 산란분포대가 문제다. SDO는 해왕성의 중력으로 인해 공전 궤도의 경사율과 이심률이 크다. 궤도 경사가 크기 때문에 황도면 위 아래로 넓게 분포하고 이심률이 커서 태양과의 거리 편차가 매우 심하다. 이는 관측에 매우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천체 발견도 당연히 힘들어진다.


이로써 명왕성은 태양계 행성의 지위를 잃어버리고 왜행성으로 전락하게 된다. 즉 미국의 야심작으로 출발한 뉴 호라이존스 호가 발사한지 약 반년만에 태양계 행성에서 탈락해 버린 것이다. 그것도 명왕성을 처음 발견한 과학자 톰보의 유골의 일부까지 싣고 말이다.


뉴 호라이존스 호의 임무는 명왕성의 여러 신비를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명왕성과 카론의 구조, 지형, 이 둘간의 궤도, 5개의 위성 탐사 등이 있다. 명왕성에 가장 흥미로운 점은 바로 카론과 그 위성들이다. 지금까지 명왕성은 5개의 위성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카론, 닉스, 히드라, 케르베로스, 스틱스 이렇게 총 5개이다. 이 중에서 주목을 끄는 건 당연히 카론이다. 카론의 지름은 명왕성의 절반이 넘으며, 결정적으로 카론이 명왕성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명왕성과 카론의 질량 중심이 명왕성 내부에 있지 않고 외부에 있으며 마치 아령처럼 서로 공존하면서 태양을 공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명왕성 작은 위성 닉스와 히드라가 명왕성을 중심으로 공전하는 것이 아니라 명왕성과 카론의 주위를 동시에 공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두고 일부 천문학자는 명왕성과 카론을 이중행성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이러한 이유로 국제천문연명에서는 카론을 명왕성과 같이 왜행성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태양계 위성에서 퇴출되고 이제는 자신이 데리고 있던 위성 카론과 동등하게 왜행성으로 함께 분류되어야 할 처지에 놓여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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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 탐사선 주노(Juno). 

( NASA의 주노 우주선 공식 웹페이지)


보이저 1호, 2호, 갈릴레이호에 이어 주노가 2016년 10월 18일 목성에 4번째로 도착할 예정이다.

주노는 2011년 8월 5일 발사되어 2013년 10월 9일 지구를 근접해서 통과해 목성으로 향하고 있다. 이는 곧바로 목성으로 향하기 향하기 어렵기 때문에 지구와 태양의 중력을 이용해서 목성에 도달하기 위함이었다. NASA는 2016년 10월 18일 목성에 도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노의 목성 탐사 일정을 공지하는 NASA의 공식 웹페이지)


관련영상


주노의 목성 탐사는 기존의 3개의 우주선들과 다른 임무를 가지고 있다.

1) 극 궤도의 조사 - 극궤도에 존재하는 성분, 중력장, 자기장을 조사함

2) 목성 대기 중의 존재하는 수분 함량

3) 600km로 이동하는 목성의 대기권 조사

4) 목성 표면내 암석 존재 가능성

5) 행성들의 질량 분석


(주노의 목성 탐사 임무를 알려주는 NASA 공식 웹페이지)


특히 목성 행성들의 질량 분석을 통해 가장 주목받고 있는 유로파의 물의 존재와 이를 통한 생명체 가능성을 탐사하기 위한 것이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관련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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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클라우드 서비스가 종료된다고 공지되었다. 


그동안 한국에서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50GB를 무료로 제공하고 전송속도도 비교적 빠른 편에 속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서비스 중 하나였다. 특히 구글 드라이브나 드롭박스와 같이 개인 하드디스크와의 싱크를 통해 연동시킬 수도 있었고 고 앱을 지원하여 휴대폰 및 태블릿과 함께 활용되기도 했다.



이번 서비스 종료는 2015년 12월 31일로 현재 6개월이라는 유예기간이 주어졌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왜 종료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동안 저작권 단속으로 클라우드내 개인정보까지 그 단속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냐하는 의심의 눈초리가 있어왔다. 따라서 유저들 사이에는 보다 넉넉하고 비교적인 안전한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로 옮겨가는 추세에 불을 붙이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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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별 성격이 있다고 많이들 믿는다. 이에 관현 역학 조사는 일본에서 처음 연구된 것으로 보고되어 있다.


혈액형별 아이들의 성격 조사 영상


흥미로운 것은 사회성이 아직 성숙하지 못한 아이들이 우리들이 알고 있는 혈액형별 성격대로 반응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정의감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O형은 상대방의 실수에 대해 바로 지적하고 이를 바로 신고한다 등이다.


그렇다면 이에 대한 다른 의견은 없을까?


성균대학교 물리학과 김범준 교수 의견(YTN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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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6년 뉴호라이즌호는 지구를 출발하여 태양으로부터 56억km 떨어진 곳에서 우주 탐사를 하고 있다. 뉴호라이즌호에 장착한 CPU는 초기 플레이 스테이션(소위 플스)와 같은 CPU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뉴호라이즌호는 곧이어 2015년 7월 15일 20시 50분경이면 명왕성과 명왕성의 위성을 근접하여 탐사하게 된다. 이어 8월 하반기면 명왕성 탐사를 마치고 2016년 카이퍼벨트를 탐사할 계획이다. 


나사가 공개한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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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정보/과학 / IT2014. 12. 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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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스마트 폰 시장에서 LG를 누르고 삼성, 애플에 이어 3위 자리에 오른 중국의 회사 <샤오미>가 있다. 최근 단통법 시행 이후 국내 해외직구의 아이콘으로도 떠오르고 있다. 샤오미는 고작 4년 밖에 되지 않은 회사다. 


샤오미(小米)는 소프트웨어 개발로 창업을 시작했다. 샤오미는 좁쌀이라는 뜻으로 초창기 동업자와 죽을 먹어가며 일을 시작했다. 중국의 애플을 지향하면서 < 대륙의 애플 전략 >을 쓰는데, 생산 라인업을 애플과 유사하게 운영하고 있다.


샤오미의 경쟁력은 초창기 제품 완성도가 문제가 있었지만 이것이 급격히 해결되고 저가 제품에 집중하고 있다. 하지만 부품이나 품질도 상당하다. 샤오미의 휴대폰 및 외장 배터리는 LG 배터리를 사용하는데, 한국돈으로 불과 1만원 정도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웨어러블 제품인 스마트 와치도 개발 생산하고 있는데, 한국돈으로 불과 2만원대이다.


샤오미 분석 영상


뿐만 아니라 중국의 IT 업체는 샤오미만 있는 게 아니다. 화웨이, ZTE, 레노버 등 많은 회사가 있다. 뿐만 아니라 이들 회사는 세계적으로도 스마트폰, IT 기기등에서도 상당한 시장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다. 단적인 예가 바로 LG 스마트폰의 추락이다. 


그렇다면 샤오미를 포함한 대륙 IT 산업은 핑크빛일까?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비평가들은 우선 중국의 법을 꼽는다. 중국의 법에는 특허권에 대한 특허 이용료를 보호해주지 않고 있다. 따라서 중국 이외의 해외 시장에서 중국 제품의 판매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실제로 이러한 특허 침해에 대해 2014년 12월 에릭슨의 소송을 통해 샤오미 제품이 인도내 판매 금지 판결을 받은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론자들은 15억 인구를 가진 중국의 내수 시장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이다. 15억 인구는 중국이라는 단일 문화권을 가졌기 때문에 로컬라이저, AS 사후 지원등 모든 면에서 매우 유리한 시장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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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정보/과학 / IT2014. 12. 1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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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에서 생명체가 가장 많은 천체는 화성, 타이탄, 유로파라고 밝히고 있다. 일반적으로 생명체 가능성은 화성으로 알고 있지만 과학자들은 첫째로 타이탄, 두번째 화성, 세번째 유로파를 꼽는다.


타이탄은 토성에 있는 천체로 메탄과 천연가스로 가득차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MBC 토성 타이탄 보도 영상


그 다음이 화성이다. 화성은 최근 <큐리오시티> 탐사가 이루어졌다.

MBC 탐사로봇 큐리오시티 화성 착륙 보도 영상


마지막으로 유로파를 보자. 유로파는 목성에 있는 천체다.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큰 천체로 생성 과정부터 논란이 있어왔다.

NGC 목성 유로파 다큐멘터리 영상


유로파는 두꺼운 얼음으로 뒤덮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천체다. 따라서 풍푸한 바다 생태계를 통해 해양 생명체가 존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uropa - Ocean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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