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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역사에 치욕적인 기록은 뭐가 있을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경술국치일 것이다.
하지만 이보다 앞서 1639년(인조17년)에 세워진 삼전도비가 있다. 삼전도비(三田渡碑)는 삼전도청태종공덕비(三田渡淸太宗功德碑)라고도 하며 서울특별시 송파구 잠실동 47에 세워져 있다. 삼전도비의 이름에 대한 기원은 비문이 세워질 당시 지명이 경기도 삼전도였기 때문이다.
삼전도비는 청나라 태종 홍타이지가 조선을 정벌하고 인조가 남한산성에서 나와 항복한 사실을 기록되어 있다. 결국 삼전도비는 병자호란을 승리한 청나라 태종의 공덕을 알리기 위해 조선에 요구하여 세워진 것이다.
당시 소중화사상을 갖고 있던 조선사대부들에게는 치욕적인 상징과 같은 것이다. 훗날 송시열, 이경석은 삼전도비를 찬한 것을 문제삼아 그를 공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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