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Mobile2015. 12. 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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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과 소니의 스마트와치가 돌풀을 일으켰던 속에서 대륙의 실수로 일켰는 SmartQ Z Watch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공식홈페이지는 살아 있지만 자료실이 모두 죽어 있기 때문에 업데이트나 스마트폰 관리 앱조차 받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p.s. 다행히 구버전의 관리 프로그램은 다운로드가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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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스마트 와치에 주목하는 건 스마트 와츼의 허와 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스마트 와치를 써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할 수 있는 게 과연 뭘지 의문이면서 스스로 이건 유용하다...너무 편해졌다 식의 마치 자기 최면을 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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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스마트 와치로 할 수 있는 건,


시계 고유의 시각 보기, 전화 수신, 이메일 연동, 메세지 수신(문자, 카톡을 포함한 메신저 수신), 구글의 캘린더와 일정 연동, 만보계를 포함한 헬스 기능, 타이머 기능, 음악 청취 및 스마트폰 음악 컨트롤러 등 호환되는 앱이 있다면 확장은 가능하지만 막상 호환되는 앱이 매우 적다는 사실은 사용해보기 전에는 모른다.


그리고 요즘은 3G/4G sim 장착이 가능해서 스마트폰 연동과 무관하게 전화 송수신을 포함하여 메신저, 이메일 등 독립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마치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불루투스 이어셋을 갖추면 그럴 것 같다.


그러나 문제는 2가지다.


스마트 와치의 사용 시간은 길어야 대기시간이 3일 이내고, 연속 사용시간이 5시간을 넘지 않는다. 그런데 유심을 장착하면 이 보다 훨씬 감소되어 대기시간이 5시간 이내다. 문제는 이게 광고에 기재된 배터리 타임인데, 실 사용시에는 이보다 모두 짧다.


솔직히 현실성이 너무 없다. 


과거 Fossil PDA라고 해서 Palm 기반으로 한 스마트 와치가 나왔는데, 이 제품도 실 사용시 대기시간이 3일을 넘지 못했다. 당시 Palm의 배터리 타임은 15~30일 가량의 대기시간을 제공했기 때문에 가장 큰 비판을 받았던 부분이었다. 그런데 이와 비교해서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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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지역 추가는 별도의 more locale2라는 앱으로 해결 가능하나 직접 스크립트 수정을 해도 된다. 

만약 V 3.7로 펌업한다면 한글(카톡, 문자, 이메일, 웹 모두 잘 됨)을 보는 문제는 해결되고, 지역 설정도 지역명이 영어로 표기될 뿐 날씨, 시각을 위한 지역 설정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다만 입력을 하고자 하다면 1.5인치 좁은 화면임을 감안해야 한다. 가장 좋은 입력기는 '김민겸 키보드'다. 


p.s. 다행히 커스트 롬이 살아 있는 곳이 있네요(2015년 12월 16일 확인) / 다른 곳


p.s. SmartQ Z watch 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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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ad Id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