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PC / notebook2015. 12. 2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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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핑거 타이핑이 가능한 모바일 워드 머신은 뭐가 있을지 고민해보면, 여러 가지를 고민해야 한다.


하드웨어적으로 키피치가 17mm 이상되는 자판을 가져야 하고, 배터리 시간이나 범용성도 지녀야 할 것이다. 아울러 소프트웨어적으로 호환성을 높히기 위해 x86 호환이 가능해야 할 것이다.


이를 맞춰보면 HP 200 LX는 자판에서 탈락이다. Ominbook 430은 풀핑거는 가능하지만 너무 뻑뻑해서 순정품으로는 장시간 타이핑이 불가능하고 1.7Kg의 무게와 크기 때문에 사실상 노트북과 비교해 큰 메리트가 없다. 올리베트 콰데로 역시 크기나 속도가 애매하고 무엇보다 큰 소음과 독자적인 저장장치의 구조설계로 년식을 고려할 때 너무 불안하다. 그러면 남는 게 NEC MoblieGear MC-MK12라는 모델이 있다. 일본의 통신사 Docomo를 통해 대량 보급된 이 기기는 내장된 Dos 5.0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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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일문판 기본 셀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내장된 도스를 통해 충분히 응용 프로그램을 설치하여 활용할 수 있다. 심지어 BSD를 설치하여 유닉스 머신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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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PC / notebook2015. 12. 23.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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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건전지로 구동되는 노트북이 뭐가 있을까?


HP 200LX, HP OMNIBOOK 430Olivetti Quaderno, NEC MobileGear II가 있다. 이들은 모두 흑백 액정이고 가장 빠른 것이 486SX 25MHz를 가진 HP Omnibook 430인데, 기본 메모리가 2MB(max 8MB)라서 윈도우 95나 리눅스 GUI 셀을 올리려면 메모리 확장이 필요한데, 국내외적으로 구하는 건 사실상 불가능이다.


그런데 이들을 제외하고 NorhTec사에서 컬러 액정을 가진 1GHz급의 넷북 사양(해상도 역시 1024 x 600, 8.9인치 LCD)의 Gecko Edubook를 생산한 적이 있다. 당연히 윈도우 XP가 구동되고 메모리가 충분하다면 윈도우 XP보다 상위 버전도 설치 가능하다. 


관련영상 - 게코 에듀북


뿐만 아니라 확장성도 좋아서 USB 3개, SD 슬롯, IDE 방식의 2.5인치 HDD, ethernet, VGA out, mic와 audio jack을 지원한다. 배터리 역시 8개의 AA 건전지를 이용하고 실제 유저 사용기에서 48시간의 대기시간과 실 사용시간 4~5시간 정도다.


게코 에듀북은 일반 넷북과 같기 때문에 XP 이외의 다른 운영체제도 설치 가능하다. 


가벼운 리눅스의 하나인 Puppy linux 역시 게코 에듀북에서 가볍게 잘 실행된다.


관련영상 - 퍼피 리눅스 설치


또한 리눅스 중 하나인 WattOS도 제법 빠르게 잘 실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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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Road Idea
리뷰/PC / notebook2015. 12. 23.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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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Olivetti quaderno라는 노트북이 있었다. 도스 5.0이 설치되어 있고, AA 건전지 6개로 약 4~5시간 정도 구동 가능한 XT 흑백 노트북이다. 국내에는 한국컴퓨터가 총판 수입하여 1995년 대한생명보험에서 설계사들에게 배포되어 국내에 도입된 전자 타자기로 알려져 있는 노트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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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모바일 유저들에게 주목받았던 이유는 단 한가지였다. 바로 AA 건전지로 구동가능하다는 점이었다. 그러나 이 제품은 이와 유사한 포터블 노트북의 하나였던 HP 200LX나 Omnibook 430과는 달리 독자 규격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했기때문에 확장이 불가능한 제품이었고, 하드 소음과 발열도 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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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Mobile2015. 12. 23.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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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MCIA 카드 타입의 PDA가 있다. 그건 바로40g에 불과한 xirocm사의 REX 6000라는 PDA다.



REX6000은 그 이전에 일정 및 다이어리로 유명한 REX 5000를 전신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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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당시 Xircom사에서 인수하여 완전히 새롭게 코딩과 하드웨어를 개선하여 탄생시킨 것이 바로 REX 6000이다. 이 과정에서 터치 스크린이 채용되어 조작성이 크게 개선되었고, 특히 완전히 새롭게 코딩하여 렉이 존재했던 REX 5000과는 전혀 다르게 빠른 반응성을 보여 속도와 2MB라는 엄청난 내부 메모리를 가지게 되었다. 이로 인해 일본에는 일본어의 입출력이 가능한 Dataslim - 2라는 이름으로 출시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국내 정식 발매가 되지 않았기 때문에 영문버전인 REX 6000이나 일본버전 DataSlim - II에서는 한글 입출력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시 국내 유저들에게는 인기가 없었다.

Rex 6000은 캘린더, 주소록, 작업리스트, 노트, 월드 시계, 계산기를 기본 내장하고 있다. 또한 SDK를 공개하여 유저가 직접 개발하거나 당시 야후의 온라인 모임(지금은 폐쇄)에서는 독자 개발한 프로그램이나 게임들이 공개되어 배포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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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Mobile2015. 12. 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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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나 초안을 만들 때 필요한 단순 워드 머신이 필요할 때가 있다. 노트북과 태블릿이 흔한 지금 워드머신이 따로 필요할까 의심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다.

상당수는 이미 노트북이나 태블릿을 워드 머신으로 활용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용하다보면 아쉬운 것이 있다.

노트북이 가장 큰 장점인  프로그램과 데이타 호환성이겠지만 배터리 사용시간과 인스턴트 온 기능이 아쉽다. 물론 윈도우 10으로 올라면서 많이 가벼워지고 빨라졌지만 여전히 아쉽다. 그래서 태블릿을 선택하기도 하겠지만 태블릿의 단점은 바로 추가적인 키보드 장착으로 인한 번거로움과 키피치, 블루투스 연결의 잦은 오류 등이 불편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둘은 장시간 사용시 눈의 피로도가 있다.


그래서 여전히 HPC를 고집하거나 킨들과 같은 전자잉크 이북리더를 듀얼모니터로 활용하거나 심지어 옴니북 430을 쓰려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국내에는 거의 소개되지 않은 Dana alphasmart라는 기기가 있다. alphasmart는 1000, 2000, 3000 등 바이너리 파일로 저장 가능한 일종의 타자기를 생산하던 업체인데, 이 곳에서 PalmOS 4.0을 올린 전자 타자기를 만든 것이다. 따라서 키피치나 키보드의 키감은 가히 최고라 할 수 있다. 



또한 Palm이 올라갔기 때문에 프로그램의 확장성 뿐만 아니라 SD 슬롯도 2개나 지원하고 USB 싱크를 제공하기 때문에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한다.



따라서 Palm의 무수히 많은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활용할 수 있다. 이 점은 타자기로 본다면 엄청난 일이다. 마치 키보드만 있는 컴퓨터라고 하면 조금 과장이 있는 것이지만 할 수 있는 일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이 된다. 아래의 영상에서도 Palm용으로 나온 smallbasic을 설치해 도스 Quick basic과 연동시켜 프로그래밍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Palm에는 이것 이외에도 izibasic을 비롯해서 각종 STAT, palm-plot등 수학 및 통계 패키지도 있고 Palm용으로 나온 공학용 전자계산기도 있기 때문에 사용자에 따라 무한한 확장이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관련영상 1


그렇다면 정작 중요한 워드머신으로써는 어떠한가?

DANA는 Palm에서 MS office와 같은 quickoffice와 파일 변환 및 프린팅을 위한 printboy를 기본 제공한다. 



DANA에서 제공되는 quickoffice는 텍스트 파일 포맷은 물론 MS Word 5.5의 word 포맷이나 워드 패드의 rtf 포맷을 지원한다. 또한 Excel 호환을 위한 spread 프로그램와 ppt show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렇다면 실제 PC의 데이타 호환을 살펴보자.


관련영상 2


그럼 왜 이렇게 좋은 기기가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았을까?


이유는 간단하다. 이 기기가 나올 당시 이미 Palm은 MS사의 WindowCE 3.0을 바탕으로 한 HPC2000 등에 밀리기 시작했고, Palm OS 5.0을 출시 예고한 시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almOS 4.0으로 출시되었고, 560 x 160이라는 Palm에서는 공식 지원하지 않는 변태 해상도 탓에 PalmOS 4.1로 업데이트도 되지 않았다. 이것도 유저가 많았다면 비공식적인 방법이 만들어졌겠지만 당시 출시 가격으로는 대중화가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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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Mobile2015. 12. 2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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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A 중 H/W적으로나 S/W 모두 미려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Sony Clie PEG-NR70V/U다. 보통 줄여서 NR70V라고 하는데, PEG-N시리즈의 특징은 480 x 320의 고해상도와 키보드, 카메라, 메모리 확장 슬롯, 블루투스와 조작성을 크게 개선한 조그 다이얼을 가지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그 중 NR 시리즈는 두께도 얇아 N 시리즈중 가장 슬립하다.


관련영상 1


NR 시리즈에 PalmOS 5.x를 깔고 나온 것이 바로 NX70V다. 속도, 내부 메모리, 카메라가 개선되었지만 NR보다 두꺼워지고 무거워져서 호불호가 갈리기 시작했다.


관련영상 2


그 다음 블랙으로 등장한 N 시리즈의 끝판왕 PEG-NZ90이다. 끝판왕 답게 속도, 내부메모리, CF 확장성, 카메라, 키패드 등이 모두 개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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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ebook reader2015. 12. 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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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들의 free 3g를 이용하다 보면, 3g 속도와 킨들 자체의 속도 때문에 답답함을 느껴보았을 것이다. 그럴 때는 구글 모바일 페이지를 이용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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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Mobile2015. 12. 2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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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Palm이라는 모바일기기의 최강자가 있었다. 이제 역사속으로 사라진 후이기에 마치 추억거리에 불과한 이야기가 되어버렸지만, 아직도 현존하는 전자 수첩으로는 최강이라고 생각된다. 그 이유는 검색에 있어 엄청난 편이성을 제공하고 데이타 상관없이 모든 자료(일정, 작업, 메모, 연락처 등)를 검색해서 검색 결과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alm의 몰락과 함께 사라져 버렸다. Palm은 크게 3가지 분류로 나뉜다. 오리지널 Palm사에서 만든 Palm 시리즈, Handspring사의 Visor 시리즈, Sony사의 Clie 시리즈가 있다. 그 외에도 몇 가지가 있지만 대체로 이 제품군들이 대세를 이루었다. 이들은 제각기 특성이 있었는데, Palm 시리즈답게 가장 높은 안정성과 배터리 타임을 보여주었고, s/w나 h/w 모두 단순함에 미학을 보여주었다. 이를 잘 표현해준 제품이 바로 Vx, m500 제품군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PalmOS 5.x로 버전업되면서 나온 Zire21 제품도 Palm의 제품 철학을 잘 표현해준 것이라고 할 수 있다.


Handspring사의 visor는 palm사의 제품과 비교해 보다 엣지있는 h/w적 특성을 보여주었고, palm과 비교해 mp3 모듈, 통신모듈, 외장 저장장치 모듈, gps 모듈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선보였지만 s/w적으로는 특색을 갖추지 않았다. 어쩌면 palm 고유의 직관성을 유지한 채 활용도를 확대하는 측면을 강조한 듯 했지만 palm과 비교해 안정성이 조금 떨어지고 배터리 타임도 줄어들어 호불호가 있었다.


Sony clie는 독자적인 셀과 멀티미디어를 강조하기 위한 s/w와 미려한 h/w 디자인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소니의 클리에하면 단연 NR 70, UX 50이 있을 것을 것이다. 


그런데 이 중에서 개인 수첩으로 가장 선호했던 제품은 Tungsten C를 꼽고 싶다. 키보드를 전면에 배치하여 독수리 타법으로 제법 빠르게 입력할 수 있었고, 키감도 이런 제품중 가장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심지어 대학원 재학 시절 버스 안에서 떠오른 실험 계획이나 논문 초안을 작성하기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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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일까 너무 많은 기억이 묻어있지만 TC를 아끼는 이유는 단지 추억만은 아니다. 당시 intel PXA255 400MHz라는 놀라운 속도와 내부 공간 64MB이라는 엄청난 메모리를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SD 메모리 슬롯을 제공하고 802.11b의 wifi를 제공하기 때문에 핫싱크 뿐만 아니라 웹 검색, 뉴스 검색, 메일 송수신도 가능했다. 지금도 종종 해외 출장을 갈 때 들고 가서 공항에서 메일을 보내본 적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Palm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업무 이용이다. 스마트폰을 이용할수도 있지만 폰 분실, 파손 등의 사건을 생각할 때 통신, 개인정보에 이어 업무 데이타까지 한 곳에 모아둔다는 것이 너무 불안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빠르고 검색이 용이한 DB 프로그램이 아직 없다.


그러나 Palm에는 MobileDB, Jfile, DB+를 비롯해서 쾌적하고 쓰기 편한 DB 프로그램이 많다. 이들은 모두 CSV 파일과 호환도 되고 3,000개가 넘는 필드의 데이타도 수초만에 모든 항목을 통합 검색해서 결과를 알려준다. 만약 수십개의 속성을 가진 제품들의 수천개를 가진 데이타에서 적합한 조건의 제품을 찾는 건 현재 스마트폰에서 쓸만한 DB 앱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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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Mobile2015. 12. 21.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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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C가 한참 인기였던 2000~2005년에는 최고의 HPC로 HP사의 조나다를 빼놓을 수 없다. 본인도 아직까지 현역으로 쓰고 있을 정도로 안정성, 내구성, 편이성 모두 만족스러운 기기다. 물론 완전 구시대 WindowCE 2000이 설치된 기기이기 때문에 더 이상의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단종된지 수년이 되었기에 응용 프로그램도 구하는 것이 사실 불가능에 가깝다. 물론 당시에도 다양하지도 않았으니 프로그램 지원이 끊어졌다고 해서 놀랄 만한 일도 아니다.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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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 기기에 JLime이라는 리눅스를 설치해서 이용하는 유저들이 있다. 그러면 리눅스의 어플리케이션을 그대로 쓸 수 있기 때문에 패키지를 이용하면 PC와 동일한 환경을 만들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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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해보니 생각보다 느리지 않지만 부트나 프로그램이 꼬일 일이 없는 WindowCE가 더 쓰기 편하다. 어차피 싱크는 sync folder를 이용하면 클라우드 서비스 폴더와 자동 연동시키면 아직까지는 쓰는데 불편하지는 않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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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Mobile2015. 12. 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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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블과 소니의 스마트와치가 돌풀을 일으켰던 속에서 대륙의 실수로 일켰는 SmartQ Z Watch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공식홈페이지는 살아 있지만 자료실이 모두 죽어 있기 때문에 업데이트나 스마트폰 관리 앱조차 받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p.s. 다행히 구버전의 관리 프로그램은 다운로드가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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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스마트 와치에 주목하는 건 스마트 와츼의 허와 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스마트 와치를 써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할 수 있는 게 과연 뭘지 의문이면서 스스로 이건 유용하다...너무 편해졌다 식의 마치 자기 최면을 거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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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스마트 와치로 할 수 있는 건,


시계 고유의 시각 보기, 전화 수신, 이메일 연동, 메세지 수신(문자, 카톡을 포함한 메신저 수신), 구글의 캘린더와 일정 연동, 만보계를 포함한 헬스 기능, 타이머 기능, 음악 청취 및 스마트폰 음악 컨트롤러 등 호환되는 앱이 있다면 확장은 가능하지만 막상 호환되는 앱이 매우 적다는 사실은 사용해보기 전에는 모른다.


그리고 요즘은 3G/4G sim 장착이 가능해서 스마트폰 연동과 무관하게 전화 송수신을 포함하여 메신저, 이메일 등 독립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마치 스마트폰을 대체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불루투스 이어셋을 갖추면 그럴 것 같다.


그러나 문제는 2가지다.


스마트 와치의 사용 시간은 길어야 대기시간이 3일 이내고, 연속 사용시간이 5시간을 넘지 않는다. 그런데 유심을 장착하면 이 보다 훨씬 감소되어 대기시간이 5시간 이내다. 문제는 이게 광고에 기재된 배터리 타임인데, 실 사용시에는 이보다 모두 짧다.


솔직히 현실성이 너무 없다. 


과거 Fossil PDA라고 해서 Palm 기반으로 한 스마트 와치가 나왔는데, 이 제품도 실 사용시 대기시간이 3일을 넘지 못했다. 당시 Palm의 배터리 타임은 15~30일 가량의 대기시간을 제공했기 때문에 가장 큰 비판을 받았던 부분이었다. 그런데 이와 비교해서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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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지역 추가는 별도의 more locale2라는 앱으로 해결 가능하나 직접 스크립트 수정을 해도 된다. 

만약 V 3.7로 펌업한다면 한글(카톡, 문자, 이메일, 웹 모두 잘 됨)을 보는 문제는 해결되고, 지역 설정도 지역명이 영어로 표기될 뿐 날씨, 시각을 위한 지역 설정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다만 입력을 하고자 하다면 1.5인치 좁은 화면임을 감안해야 한다. 가장 좋은 입력기는 '김민겸 키보드'다. 


p.s. 다행히 커스트 롬이 살아 있는 곳이 있네요(2015년 12월 16일 확인) / 다른 곳


p.s. SmartQ Z watch for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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